수능 철이 되면 수험생 가족 모두가 시험 공지와 성적 발표 소식에 귀를 기울입니다. 소문보다 공식 공지를 먼저 보도록 교육·입시면의 공식처를 정리했습니다.
수험생 집의 가을 풍경
수능을 앞둔 집은 늦가을이 되면 공기부터 달라집니다. 수험표 받는 날, 시험장 안내, 반입 금지 물품 같은 정보가 학원 단체방과 학부모 모임을 타고 돌지만, 전해 듣는 과정에서 조건이 빠지거나 바뀌는 일이 생깁니다.
시험 운영과 관련된 공식 안내는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 당국이 냅니다. 가족 중 누구라도 정보를 전할 때는 그 공지 화면을 함께 보여 주는 습관을 들이면 오해가 훨씬 줄어듭니다.
시험 공지를 확인하는 자리
교육·입시에 실린 평가원 누리집에서는 시험 시행 계획과 수험생 유의 사항, 시험 뒤 문제와 정답 공개 같은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 시험 시간표나 준비물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예전 기억보다 올해 공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이의 신청 절차와 성적 통지 일정이 이어서 공지됩니다. 가채점 결과로 마음이 급하더라도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떠도는 등급 예측을 너무 믿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대학 입시 일정은 따로
수시와 정시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는 대학마다 일정이 달라 각 대학 입학처 공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 입학 정보를 모아 둔 공식 포털도 있어 전형 일정과 모집 요강을 비교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원서 접수 마감 무렵에는 접속이 몰리기 쉬우니 미리 공식 접수 창구 주소를 저장해 둡니다. 최신주소 표에서 교육·입시면 기사를 찾아 즐겨찾기에 넣어 두면 마감 직전에 주소를 찾느라 허둥대지 않습니다.
입시 철을 노리는 광고
성적 발표 즈음에는 합격 가능성을 알려 준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광고나 문자가 늘어납니다. 공식 기관은 이런 방식으로 연락하지 않으니 출처를 모르는 링크는 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험생 본인은 시험에 집중하고, 가족이 공식 공지를 대신 챙겨 주는 역할을 나누면 서로 부담이 덜합니다. 주소일보의 교육·입시면이 그 역할을 맡은 가족의 책상 위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부 한마디 시험 준비물과 시간표는 예전 기억 말고 평가원의 올해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