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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3 22:50
[전문불교코너]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석조여래입상, 보물 승격
 글쓴이 : 전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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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충북 유형문화재 제114호인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石造如來三尊像)과 석조여래입상(石造如來立像)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됐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은 지금의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초정약수터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여래삼존상은 6세기 중엽 삼국의 경계지역이었던 청주에서 전해오는 가장 귀중한 초기 삼국 시대 불상으로서 그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가 높다.

 

석조여래삼존상은 하나의 돌에 광배와 삼존, 대좌를 모두 환조(丸彫, 한 덩어리 재료에서 물체의 모양 전부를 조각해냄)에 가깝게 표현한, 이른바 일광삼존불(一光三尊佛, 하나의 광배에 삼존불이 표현) 형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래와 협시보살이 하나의 광배를 배경으로 구성된 삼존 형식은 삼국 시대 6세기 중반을 전후한 시기에 크게 유행한 방식이다. 특히, 대좌의 양쪽 측면에서 두 마리의 사자가 호위하고 있는 사자좌(獅子座)는 삼국 시대 이른 시기에 유행했던 대좌 형식으로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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