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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7 18:56
[사찰탐방] 그절에 가고싶다 - 법주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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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에 자리한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이다. 속리산의 8개의 봉우리와 8개의 대(臺), 8개의 돌문이 그것인데 이들이 연꽃잎처럼 감싼 터에 절은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법주사를 둘러싼 속리산은 산 그자체로 불국토의 형상을 취한 셈이다.

진표율사(眞表律師)의 법맥을 이은 영심대덕(泳深大德)이 길상사(吉祥寺)로 본격적인 사찰의 문을 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법상종 사찰로 자리 매김하였다.

이때부터 절에는 미륵장육상을 모셔 미륵하생의 도량으로서의 구실을 하기 시작하였다. 고려시대에 들어서는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대각국사 의천(義天)의 동생인 도생(道生) 승통이 주지를 맡는 등 법상종 사찰로 위치를 굳혀갔다.

이후에는 자정(慈淨), 신미(信眉), 일선(一禪), 각성(覺性), 희언(熙彦), 만공(滿空), 금오(金烏) 선사 등으로 이어지는 법맥을 지켜왔다.

진표(眞表) 율사와 영심(영심) 대덕 때 만들어진 미륵불 중심의 가람배치는 고려시대에 들어 화엄과 미륵을 함께 모시는 신앙형태를 취하면서 대광명보전과 산호전의 두 불전 축이 직교하는 배치형태로 자리 잡았다.

근래 들어 다시 산호보전 청동미륵대불을 조성하여 다시금 미륵신앙의 중심지를 표상하고 있다. 법주사를 대표하는 건물은 5층 목탑형태의 팔상전인데 임진왜란 이후 다시 지었지만 현존하는 몇 되지 않는 목탑에 속한다. 조선후기 왕실과의 관계는 사찰 안에 왕실 원당인 선희궁 원당을 짓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법(法)이 상주할 수 있는 탈속의 세계를 상징하는 법주(法住)란 절 이름처럼 법주사는 청동미륵대불을 중심으로 하여 미륵도량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위치와 찾아가는 길
 
위치

법주사(法住寺)는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209번지 속리산(俗離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다.

교통안내

1) 자가운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원-천안-청주, 청원IC를 거쳐 보은, 속리산으로 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탈 경우 강릉-원주-이천-진천-증평IC로 나와 미원을 거처 보은, 속리산으로 방향을 잡으면 된다.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정읍-전주-대전-회덕분기점-옥천IC로 나온다. 여기서 보은, 속리산으로 방향을 정해 가면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다.
2) 대중교통 서울에서는 남부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보은, 속리산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3시간 30분가량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