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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2 15:50
[종단소식] 양산 통도사 초우 대종사 영결식과 다비식 엄수
 글쓴이 : 곽선영기자
 

제19대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초우 대종사 영결식과 다비식이 엄수됐다.


조계종 전 총무원장 초우 대종사 영결식과 다비식이 지난 3월 30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도사 대웅전과 다비장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다.

초우 스님은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5분 양산 통도사에서 입적했으며 세수 86세, 법랍 72세 였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와 설정 총무원장 스님, 중앙종회 의장 원행 스님 등과 여러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우 스님은 1933년 합천 해인사 인근 마장리에서 태어난 1947년 15세 때 해인사 동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그 해 10월 해인사에서 효봉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8년 3월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또한 통도사 주지, 총무원 재무부장, 감찰위원,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거쳐 1981년에는 제19대 총무원장과 통도사 부방장,  2004년에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에 품수됐다.

임종을 앞두고 초우 스님은 "일생환여(一生還如) 춘일몽(春日夢), 설몽야시(說夢也是) 몽중몽(夢中夢) 문여임종(問余臨終) 진소식(眞消息) 각몽고보(覺夢高步) 처처통(處處通)"이라는 임종계를 남겼다.

임종계의 뜻은 "일생(一生)이 도리어 봄날 꿈만 같고, 꿈을 이야기하는 것도 또한 꿈 가운데 꿈이라. 나에게 임종(臨終)의 참 소식을 묻는다면, 꿈을 깨여 자유롭게 걸으니 처처(處處)가 다-통(通)하는 도다"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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