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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9 09:55
[출판/공연] <이성의 운명> 출간
 글쓴이 : 전수진기자
 

칸트에서 피히테까지의 독일 철학

황금기 독일 철학에 대한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접근

『이성의 운명』은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에서 피히테의 [학문론의 기초]에 이르는 시기, 다시 말해 근대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혁명적이고 풍요로웠던 시기를 매우 꼼꼼하게 다룬다. 스피노자 이해를 둘러싼 범신론 논쟁, [순수 이성 비판]의 쟁점들을 둘러싼 다양한 학파의 비판과 반박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데카르트주의 전통의 두 가지 핵심인 이성의 권위 및 인식론의 우위와 결별하는 모습과 계몽주의가 퇴조하고 칸트철학이 완성되고 ‘칸트 이후 관념론’이 시작되는 모습을 그야말로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저자 : 프레더릭 바이저
저자 프레더릭 바이저는 현재 영어권에서 독일 관념론과 독일 철학사에 관한 지도적인 연구자들 중 한명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찰스 테일러와 이사야 벌린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와 예일, 펜실베이니아 등의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고, 현재는 시러큐스 대학의 철학 교수로 있다. 그는 2015년 “오랫동안 미국의 학생들에게 독일 철학을 가르친 공로로” 독일 정부로부터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 훈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이 [이성의 운명] 이외에 [계몽, 혁명, 낭만주의: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발생 1790-1800](1992), [이성의 주권: 초기 영국 계몽주의에서 이성성의 옹호](1996), [독일 관념론: 주관주의에 대한 투쟁 1781-1801] (2002), [낭만주의의 명령: 초기 독일 낭만주의 연구](2004), [철학자 실러: 재검토](2005), [헤겔](2005, 도서출판b 간행), [디오티마의 아이들: 라이프니츠에서 레싱에 이르는 독일의 미학적 이성주의](2009), [독일 역사주의 전통](2011), [후기 독일 관념론: 트렌델렌부르크와 로체](2013), [신칸트주의의 발생 1796-1880](2014), [헤겔 이후: 독일 철학 1840-1900](2015, 도서출판b), [세계 고통: 독일 철학과 페시미즘 1860-1900](2016) 등을 썼고,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1996), [독일 낭만주의의 초기 정치 저술들](1996),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과 19세기 철학] 등을 편집하기도 했다. 
     
역자 : 이신철       
역자 이신철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논리학](공저), [진리를 찾아서](공저), [철학의 시대](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순수이성비판의 기초개념], [역사 속의 인간], [학문론 또는 이른바 철학의 개념에 관하여], [객관적 관념론과 그 근거짓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신화철학], [칸트사전], [헤겔사전], [맑스사전], [현상학사전], [니체사전], [헤겔], [철학자와 철학하다], [유대 국가], [헤겔의 서문들], [헤겔 정신현상학 입문], [현대의 위기와 철학의 책임], [헤겔과 그의 시대], [독일 철학사], [헤겔 이후] 등이 있다. 가톨릭관동대와 성공회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성의 운명 ㅣ 프레더릭 바이저 지음 | 이신철 옮김 | 도서출판 b | 값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