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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6 20:30
[교양/문화] '김묘선 춤 인생 50 인연지무 因緣之舞' 기념공연
 글쓴이 : 박성희기자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 무용가 김묘선이 자신의 춤인생 50년을 돌아보는 기념공연을 갖는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김묘선은 '김묘선 춤 인생 50 인연지무 因緣之舞'를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우봉 이매방선생의 제자이자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 김묘선의 춤인생 50주년 기념공연, 이광수(㈔민족음악원), 장사익(가인), 정예진(가야금병창) 등 예술도반과 국내외 제자 총 55인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묘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 50년 동안 한국 전통춤의 원형전수와 창작작품으로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펼쳐 온 전통무용가로서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묘선이 추는 '승무'는 한국무용 특유의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의 정수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1969년 7월 4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대한민국 대표적인 민속춤이다.

일본 불교 최초의 한국 여성 주지 김묘선은 한국 전통춤의 거목이자 인간문화재로 2015년에 작고한 우봉 이매방 선생의 수제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로 활동 중이다.


김묘선은 1995년 시코쿠 헨로의 13번째 절인 대일사의 주지스님과 결혼한 후, 아들이 10살 때 남편이 작고하자 2년동안 노력해 주지시험에 통과한 후 주지직을 승계했다. 일본은 대처승이 대부분이며 가족간 승계도 흔한 일이 아니지만, 외국인 여성이 주지가 된다는 것은 전례에 없는 일이었다.  


또한 김묘선은 미국 UCLA 한국음악과 교환 교수로 5년간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춤과 음악을 가르쳤고, 우봉이매방춤보존회 남가주지회 회장, ㈔한국예총 일본관서지회 회장, 일본 도쿠시마 문화친선대사, 대한민국 전통무형문화 해외명예전승자(문화체육관광부)로 위촉되어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