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주지 현성스님 입장 발표
  
 작성자 : 곽선영기자
작성일 : 2016-10-18     조회 : 224  


상촌주민집회에 대한 용인시 불광사 주지 현성스님의 입장 발표


 

경기도에 위치한 불광사에서 마을 주민들과의 금전적문제로 인한 집회가 열리는 소동이 있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소재 불광사(주지 현성스님)에서는 고·박정희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 추모관 전시실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납골당과 수목장을 겸하고 있다.

 

평소 현성스님은 부모에 대한 효를 제일 귀하게 여기며 효에 대한 법문을 통해 효 포교전도사로 불리울 정도이다. 납골과 수목장을 시작한 동기는 돌아가신 영가분들을 위한 극락왕생을 발원키 위한 목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불광사를 처음 개원할 당시부터 주민들로부터 혐오시설이라하여 결사 반대 현수막이 사원입구에 설치되어 엄청난 저해를 받았다고 한다.

 

그 후 주민과 금전이 오고가는 과정을 거쳐 조용한 듯 하였으나 금전미지급이라는 이유로 관계기관에 집회신고를 내고 10월 17일 오전 불광사 입구에서 상촌주민 50여명이 동참한 집회가 열렸다.

 

불광사 개원시부터 상촌마을측은 10억원이란 금액을 요구했으나 불광사 측의 간절한 부탁 또 부탁으로 5억원이란 금액으로 주민측과의 공증에 이어졌다고 한다.

 

불광사 측은 지난 5년 동안 마을 발전기금으로 1억 3천만 원을 내놓았다고 한다. 과히 1억 3천만 원이란 돈은 적은 돈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나머지 3억 7천은 벌어서 갚기로 했다고 한다.  

 

불광사 주지 현성스님은 이날 열린 집회에 참석하여 상촌마을과의 지난 5년간 행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서 현성스님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제까지 함구해왔던 집회관련 위원여러분들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이제는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밝혀 얘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사말에 현성스님은 "썩은 물을 내보내고 맑은 물을 담으려고 한다. 우리가 인간 세상에 올 때는 누구의 허락을 받고 온 것이 아니다. 그러나 떠나갈 때는 내가 아무리 가지 말라고 붙들어도 떠나가는게 저승길이다. 이 스님은 수목장을 하면서 속가 세상에 스님이 되기 전에 지은 업보를 가져다 그 업장을 소멸하고 있는 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공인 아닌 공인이다. 마을의 어떤 사람이든 스님에게 와서 하는 얘기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다. 지난 5년간 마을 관련 분들이 나에게 와서 하는 얘기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마을집회 관련 위원들의 서로 다른 요구와 얘기에도 그동안 함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물며  “올해엔 7천만원 마을에 내놓고 내년에 어떻게 해서든 벌어 마을에 5천만원 내놓을테니 여기서 좀 봐주세요."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다.

 

이어 현성스님은 "지난 5년간 마을 주민들과 융화되고 화합하려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허나 현수막이 걸리고 집회를 하는 순간에는 저 현성스님과는 협상결렬이라 말하며 합의각서를 꺼내들었다. 마을 발전기금으로 일정의 금액을 내놓지 않으면 맞아 죽는다라는 표현을 들으며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며 호소했다.

 

이날 불광사 주지 현성스님의 입장발표가 끝나자 주민들의 시비로 인하여 불광사 직원이 몸싸움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바른 집회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바이다.